오늘의 현실적인 걱정 일기는 일기장에



오늘의 현실적인 걱정

1. 식구들 모두 경제활동을 하지만 월급쟁이는 나 하나다. 평소 내 벌이가 현저히+제일 적은 편이라 너무 걱정됨. (평소에는 내 월급이 그들의 반 이하다..ㅎ 나완 달리 열심히 할 때 성과가 눈에 띄는 일이기도 하구....) 우리가 당장 먹고살길이 막막한 건 솔직히 전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점점 나빠지면 가족들이 우울감에 빠지거나 그러다가 면역력마저 더 약해질까 걱정된다. 나라도 잘하자..

2. 날씨가 따스해진다, 꽃이 피려 한다. 그리고 오늘따라 마스크 안이 더욱 습했다. 더 더워지면 마스크 어떻게 쓰지? 역병은 도통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던 먼 외국에선 사람들이 막 죽어나간다. 한국인들은 강제 가택연금 상황을 점점 더 견디지 못하고 있으며 아이 부모들은 어쨌거나 개학을 강하게 원하는 걸로 보인다. 더이상은 무리다. 앞으로가 걱정이야.

3. ㄴㅈㅊㄱ 자주 못봐서 스트레스 받음. 나란 년은 베프든 남친이든 그 시기에 가장 유대감이 강한 사람이 있다면 맨날 봐야 성에 차는데 말입니다..!! 지겨워질 때까지 보다가 언젠가부턴 지겨워져서 영영 안 보게 되는 엔딩이지만.. ㅋㅋㅋ 암튼 얘를 내가 최소 일주일에 3번은 봐야하는데 코로나 십색기 + 일잔치 때문에 볼 수가 없네 십팔.. 이사 가고 싶을 지경임. 그러면 출근길이 고단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