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마카롱 맛을 알지 못했던 나였다
그래서 프랑스에 가서도 마카롱 그까이꺼 안먹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지 ㅠㅠ
그전까지는 그냥 설탕굳힌거같은 퍽퍽하고 맛없는 마카롱만 먹어봤기 때문인데
여기에 가보고 마카롱도 맛있는 디저트임을 알게됐다 >.<
(안국역) 아몬디에

이렇게 푸짐푸짐하게 먹었다
밥먹고 나서 디저트도 이만큼 먹어줘야 이 몸매를 유지할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웃프네

이건 카푸치노다
커알못이라 커피를 특별히 맛있게 하는곳엘 가도 잘 모르지만
그래도 맛없는 커피는 귀신같이 아는데 여기 카푸치노는 괜찮았다

이건 카페라떼!!
커피를 잘 아는 일행도 괜찮게 마셨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까지 온 목적은 커피가 아니야~
바로 디저트!!

밀푀유와 마카롱 4 피스!
(마카롱은 하나에 2천원이라는 평범한 가격)
밀푀유도 맛있었지만 마카롱 먹어보고 신세계 경험 ㅠㅠ
그동안 너무 아무 마카롱이나 먹었던 탓이려나
맛집이라고 소문난곳들의 마카롱을 정복하고 싶어졌다
여러번 사먹어서 여러가지 맛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추천하는건 역시 얼그레이 마카롱~

여기 마카롱은 그 이후로도 종종 사먹고있다
남친에게도 맛보여주고, 친구에게도 주고
병문안 갈때도 사들고 가고 그랬는데 다들 좋아했음!
아몬디에 마카롱, 추천합니다.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코앞이다!
다른 맛있는 마카롱 집도 추천해주시면 감사감사.....
덧글
이름이 홍대 마카롱인가요? 심플하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홍대는 마카롱의 성지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