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motd 내가 하고 싶은 화장을 할거야 motd

어울리는걸 바르는것도 좋고 남들이 칭찬하는걸 바르는것도 좋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대로 화장하는것도 그래 다 좋지만
안어울려도!!! 남친이 싫어해도!!!!!!!! 내가 좋아하는 식의 화장을 할때의 재미가 있다.

물론 거울을 볼때마다 안어울림=못생김에 의한 고통이 따라오지만...ㅋㅋㅋㅋ
그렇기에 더 열심히 화장해야 하는거 같다!! 아이라인에 평소보다 공을 들인다든지 해서 조금이라도 덜 못생겨보이게? ㅋㅋㅋㅋㅋ
오늘은 웜웜하게 메이크업해본 날~


나에게 어울리는 핑크핑크한 메이크업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역시 가장 취향인 쪽은 이런 계열. 물론 손님 이건 캣데닝스입니다만 ㅋㅋㅋㅋㅋ
역시 입술은 크고 두툼하고 볼 일인 것 같다.....ㅠㅠ 립스틱을 바르는 재미가 5만배 더해질 거 같아!!!!

베이스
에뛰드하우스 글로우온 오일볼륨
미샤 매직쿠션 모이스트 21호
에뛰드하우스 소녀팩트

에뛰드하우스 짭로르 발랐다 ㅋ 이거 바르고 너무 만족한 나머지 자차 바르는걸 잊었네-_-;;;;
쿠션파데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 성분에 기대본다........ 밖에서 많이 돌아다닐 일은 없는 날이지만 그래도 ㅠㅠ
소녀팩트는 개박살나서 강제로 다 쓴게 됐는데 ㅋㅋ 이미 힛팬은 했던 거지만 요즘 왜 이리 화장품을 망가트리는지 속상함

rmk 인지니어스 내추럴 아이즈 02, 샤이니브론즈
인지니어스 내추럴 아이즈 02는 사놓은게 언젠데 처음 개시했다. 근데 와 이거 엄청 예뻐
바르자마자 샤이니브론즈가 떠올라서 얹어주었다 역시 잘 어울리는군!!!
섀도우들끼리 잘 어울리고 나랑 안 어울리네 하핫^^;;;;;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ㅍ님이 바르시면 참 예뿌겠다ㅏ.....흑흑
아이라이너는 로라메르시에 캐비어스틱 코코아 사용, 마스카라는 헬레나루빈스타인 래쉬퀸, 에뛰드 컬픽스 딸초퐁

rmk 화이트코랄
예쁜 블러셔인데 홍조가 요새 심해서 좀 꼴보기 싫게 발라졌다 쳇
하지만 화이트코랄은 잘못이 없지. 바르고 나서 생각한건데 기왕 안맞는 톤 끼얹기로 작정했으면 슈에무라 아오이유우 블러셔 바르는게 오늘은 더 조화로웠을 거 같은데

입술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캐서린
어데이셔스 다섯개나 사놓고 안쓰는게 죄책감이 뻗쳐서;;;




이렇게 화장했지만 옷차림은^^^^^^ 그저 방한에 초점을 둔..ㅋㅋㅋㅋㅋ
그럴수밖에 없었던게 정말 갑자기 더 추워졌다.
그래도 어릴때는 암만 추워도 멋부리겠다고 다리를 헐벗은 자살패션으로 종종 돌아다녔는데 이제..도무지 못하겠는 것이야

슬픈 점은 올해도 늙었지만 내년엔 더욱 늙어있으리라는 것..... 그나마 오늘이 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것..ㅠㅠ
믿을 수가 없다 벌써 2016년이 마무으리되어간다니......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