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무말 대잔치 (인스타 라이브 캡처) 뷰티톡



인수다구램에서 했던 라이브 영상이 저절로 저장되어 있길래 캡처를 해와봤다.ㅎㅎ




진짜진짜 하얀 흰기핑크 블러셔로 아멜리 핑크베이지 (섀도우이지만) 추천
이름에 베이지가 들어가는만큼,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 있다는건 감안해야 함(쿨핑크 ㄴㄴ)
왼쪽이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정도의 흰기핑크 블러셔인 토니모리 로즈코트,
오른쪽이 아멜리 핑크 베이지




더 강력한 흰기를 원한다면,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섀도우 chalk를 추천한다
품번도 찾아옴 메이크업포에버 M126
ㅂㅇㅂ님께 배운 메금술인데, 샤넬 트위드 체리블라썸 사용할때 빛을 봤다
홍조가 있거나, 너무 붉은 블러셔가 부담스럽거나, 흰기가 잘 받는다면
메이크업포에버 싱글처럼 질 좋은 흰색 섀도우를 얹어주는 것도 방법.
연보라 블러셔로 덮는 것보다 원래 색의 느낌도 더 살아있는 것 같다. (기분탓)





최근에 메이크업포에버 M870을 사서 초크 옆에 끼워넣었다
M870은 은근한 입소문이 난 쿨톤 베이스 섀도 (내가 무슨 톤인지는 모름)
예전부터 갖고 싶었는데 면세점에 품절이 안풀려서 못사다가
그냥 백화점몰에서 사버렸다 ㅋㅋㅋ
면세점 재고 관리에 넘나 고통 받고 있는 1인 8_8 돈이 많으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







RMK 라벨링했다. 최근 온고잉 블러셔/섀도 라인은 모두 반투명창이지만
구형이나 혹은 요즘 나오는 일부 라인도 이런 반사체 불투명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이 뭔지 보려면 뒷면을 읽어야되는데
때로는 그 뒷면에 상품명이 일어로만 나와있기도 해서 정말 곤란하다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가 ㅠㅠ
점점 증식해가는 RMK 구형을 견디지 못하고 테이프랑 네임펜으로 라벨링 대충 했뜸



이렇게나 많아졌기 때문에(사진이 다가 아니에요...)
맨날 뒤적거리다가 지쳐서 그냥 라벨링을 했다 ㅋㅋ
잠깐 귀찮고 말지!




RMK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블러셔가 아주아주 예쁩니다.
은혜로운 코덕님께 벼룩으로 구입한 제품인데
바른 날 너무 예뻐서 마치 뷰티 크리에이러처럼 제품을 들고 셀카까지 찍어뒀음ㅋㅋㅋㅋ

RMK 10주년 기념으로 나왔던 라이트핑크라는 블러셔이다 *_*
어차피 구하기 힘들겠지만, 엄청난 소용량이라 덕후가 아니라면 어렵게 구해봤자 만족하지 못할 듯
* 참고로 RMK는 지금 20주년도 지났읍니다..





이건 근래에 산 블러셔 중에 개시해본 아이템이다
빌린 화장품 써보느라고 내가 산건 거의 못써봤는데 어느날 이게 이뻐 보여서 바름
생각보다는 평범한 예쁨이었고, 생각보다는 웜한 컬러였다
3CE 볼드 블러쉬 플럼캔디
쓰리씨이 블러셔는 주황주황한 색들이 품절도 잘 되고 인기 같던데 다행이다 내 색이 아니라서 ㅋㅋ





내가 좋아하는 립 두개 발색
한땐 매트만 거의 발랐는데.. 이렇게 글로시한 제형을 좋아하게 될줄 몰랐다
나는 진한 색 립을 바를 때는 주의해야 하고 입술이 두껍지 않아서 연한 립은 잘 소화하는 편이다
위(오른쪽?)는 페리페라 뽀뽀예감, 아래(왼쪽) 좀더 핑크한건 투쿨포스쿨 딩키핑크
둘다 잘 쓰는데 뽀뽀예감은 거의 데일리고 어떤 상황에서나 쓸 수 있는 템
지금도 바르고 있음ㅋㅋㅋㅋ

난 쓰는거 외에 새것도 2개 있고, 더 쟁이고 싶지만.. 제조일이 오래된 단종 제품이라서 더는 못 쟁이겠다





색깔 이상하게 나왔어..! 요새 산것 중에 좋아하는 블러셔 바닐라코 블루밍핑크
쟁였기 때문에 (사실 쟁일 필요 없다. 12g이라는 괴물 용량이기 때문.ㅋㅋㅋㅋㅋ) 맘껏 영업한다
단종템이지만 잘, 자아아아알, 찾아보시면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몇달 전에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잘 받았기 때문이죠.
예쁜 핑크색이다. 색도 예쁘고 질도 좋은 편인데 향기까지 좋아 너란 블러셔~





친구가 "토니모리 밀키핑크가 그렇게 예쁘다는데 사실인가요"라며
코덕인척 질문을 했음ㅋㅋㅋㅋ
글쎄 난 이 제품이 단종되기 전에 질러서 아무 생각 없이 많이 쓰긴 했지만
특별히 좋다거나 예쁘다고 느낀 적이 없어서 얘가 귀한 대접을 받는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나도 하나밖에 없는 밀핑을 팔 생각은 없지만 그건 내가 호더이기 때문일 뿐
(심지어 코덕도 아닌데) 괜히 플미 주고 사지 말고 걍 다른 딸기우유 블러셔 사라고 했당





많이 영업했고 많이 판 제품 시세이도 마끼아쥬 페미닌 브라운 BR722
시세이도 마끼아쥬가 나한테 월급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
내 영업에 사놓고 잘 못쓰신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많이 봬서 왠지 죄송스럽다..ㅋㅋ
하지만 내가 화장품을 이만큼 패일 때까지 썼다는건.. 대단히 나랑 잘맞는 제품이란 뜻이다
(질이 좋은 것은 아닌데 색이 잘 맞고 팔레트 구성이 좋아 골고루 잘 씀)
나는 특별히 더 예쁘게 화장하고 싶을 때 이걸 쓰는데, 단독으로 쓰진 않고



여기서 왼쪽 슈에무라 ME270 섀도우와 함께 쓴다
저 제품은 투명한 발색이 매력적인 코퍼 계열의 잔잔한 펄 섀도우인데
저걸 덮는 순간 퀭함은 사라지고 BR722의 장점인 눈 크기 확장에 그윽한 청순함까지 얹어준다
ME270은 단독으로 써도 예쁘기 때문에 (색은 맥 미쏠러지와 흡사하나 질 비교 불가)
BR722를 안사더라도 추천하고 싶음




그리고 오른쪽에 깨져 있는 저 처람한 모양새의 섀도우
슈에무라 IR PINK 115도 사놓고 꽤 여러 차례 언급했던 제품이다
펄이 정말 화려해서 거의 메이크업포에버 다이아몬드 파우더급으로 큰데
까마귀라면 탐낼만한 제품이지만 개인적으론 데일리론 부담스러움
빨간빛 나는 펄감이 크게 빛나서 예쁘고 딱히 대체품도 없는 것 같지만
요즘 중고 카페에서 플미 붙인 걸 보면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예쁜데 5만원 주고 살 정돈 아님 세상에 예쁜 화장품이 얼마나 많은데!!!
난 온고잉일 때 2만원도 안주고 샀으니 당연히 만족도가 큰것임




샹테카이 프로텍트 더 라이언 아이 팔레트
12만 7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샹테카이에서 나온 팔레트 중에서 괜찮은 색 조합인 것 같아서 샀다
솔직히 나는 사자 조각품을 사고 사자에게 기부도 한다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했고 ㅋㅋㅋ
다음에는 더 내게 잘 어울릴만한 색으로 내줬으면 하는 희망이 있음!!
아니 그러지 말라고 할까.. 가격이 저러니까......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왼쪽 맥 레이지선데이, 오른쪽 샤넬 크림블러셔 64 인스퍼레이션
샤넬 크림블러셔 실물 안보고 사서 레이지선데이 같은 색일 줄 알았는데 젠젠 아니었다는 ㅋㅋ
나는 레이지선데이 류의 색이 잘 어울린다
요즘은 살이 하도 쪄서 이 넓은 볼이 더 커보일까봐 너무 뿌연 블러셔만 바르는게 부담되지만




왼쪽이 레이지선데이, 오른쪽이 인스퍼레이션 발색 ㅋㅋㅋ
전혀 다르고 피니시도 다름. 레이지선데이는 끈적, 인스퍼레이션은 파우더리한 마무리




마지막으로 샤넬 블러셔 트위드 핑크 보여드리고 물러갑니다.
굳이 들이민 이유는 사놓고 쓴적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보람을 찾아보고자 ㅋㅋㅋㅋㅋ




덧글

  • 2017/08/12 10: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4 18: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8/12 10: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4 18: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7/08/12 10:4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4 18: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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