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에 약한 나

따흑

현자님이 거의 상주하시나 싶었는데 응 아니야~

내가 그럼 그렇지^^!!

미샤 지구(g9)에서 사는 게 제일 싼 것 같습니다.

11번가+SKT이면 더 싸려나..? 모르겠다. 나는 SKT가 아니어서 ㅠㅠ 그냥 지구가 최선이었음.

그리고 오픈마켓 등 미샤 공홈/오프라인 외에는 교차증정 안돼요.

제가 봤을때는 그냥 미샤에서 값나가는 편인 기초를 쟁이기에 죠은 챈스.

자제력을 발휘해서 페어리비즈를 사러 뛰쳐나가진 않았다.

지구에서는 할인 금액의 제한 없이 1+1 할인가에 또 정률로 20% 할인을 해주는데

나로선 저기서 더 할인을 받을 길은 없었음!

웬만하면 아.무.것.도. 안 사고 싶었지만 ㅋㅋㅋㅋㅋㅋ

레알로 토너가 똑 떨어져버렷.. 지금은 미스트로 버티는 중이다.

앰플/세럼/에센스류도 오랜만에 기근이 찾아와서 질렀다.

원래도 싼데 할인까지 오지게 해주는구나 고마워 미샤ㅠㅠㅠㅠㅠ

쟁임이 아니라 생필품 쇼핑이니 그러려니 하자 근데!

뭘 샀는진 비밀......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럽다 8_8

유혹에 약한 나란 사람 그 제품의 존재를 알게 된지 20분도 안돼서 결제를 마친듯ㅋㅋㅋㅋㅋ

안 사려고 마음먹었던 유형의 화장품을 산거라서 뭔가 뚁땽하다

차라리 품절돼서 못보내준다고 하면 좋겠떠 ^0^....

난 자제력이 없으니 우주가 나를 자제시켜줘야 함!

그래도 뷰티베이는 눌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일이 컴퓨터 켜고 뷰티베이 가입한건데

결제 단계에서 너무 큰 현타가 와서 관뒀다.

사려다 만 장바구니 공개~

엄청 소소하다 (!)

이렇게만 담았는데도 엄청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안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관뒀다.

하지만 케이티는 나에게 숙제 같은 블러셔라 갑자기 마음 바뀌어서 저것만 살 수도 있음 ㅠㅠ

아무리 무료배송이라지만 별로 해외결제 안하고 싶은데

누가 나한테 안쓰는 케이티 좀 팔아줬으면.....

이건 저번에 살까말까하다가 사지 않은 것 ㅋㅋㅋㅋ

버버리 프레쉬글로우 리퀴드가 없어서 이거라도 사려고 했는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응 아니야..사지마....ㅎ

좋아하는 하이라이터의 백업이 없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어차피 한개도 다 못쓸 테니까^^

(RMK 칼레이도스코프 컬렉션의 뉘앙스컬러 하이라이터 빼곤 다쓸 기미라도 보이는 건 하나도 없다. 산지 N년이 지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