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4 motd SUQQU 아카네조라 m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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슷쿠 블렌드 아이 컬러 13 아카네조라

개시했다.
아이라인도 아카네조라 팔렛 안의 크림섀도 써서 해주었다.
우상 컬러가 너무X100예쁨. 이거 하나만 보고 산거나 마찬가지 ㅠㅠ
그렇다고 생각하면 너무 비싸지만 ㅋㅋㅋ


바비브라운 페일핑크

개시. 별로 안 페일한데?
꽤나 붉은데 그 붉은기가 마젠타로 올라오는 부분이 다소 쿨하기는 하다
꼭 있어야만 할 블러셔는 아니지만 오늘은 어쨌든 예쁜 듯 ㅎㅎㅎ
RMK 페일핑크랑 같이 쓰면 이쁘겠다.ㅋㅋㅋㅋ 이름은 같은데 색은 너무 달라


입술
나스 브리지트
립라인 오버해서 깔고
아이오페 핑크블렌딩
안쪽부터 전체적으로 발라줬는데 (내 나름의 오버립 시도 ㅋㅋㅋㅋ)
예쁘구나.



나만 웃긴 거야..?ㅋㅋㅋㅋㅋㅋ


* 일기

A가 날 좋아했대 B가 내남친을 좋아했대
기시감 개 오져 ㅎ.ㅎ

문득 든 생각
어렸을 때는 누가 날 좋아해'주는' -실제로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좋아하는도 아니고 좋아해주는ㅋㅋㅋㅋㅋ- 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든 말든 어쨌거나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강요하는 분위기가 있었던 걸까? 너무 안 자연스러워서 돌이켜보면 내가 나같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이상함. 뭐가 고맙지? 한개도 안 고마운데 ....
나랑 친하고 잘 맞았던 친구가 날 좋아한다고 했을 때는 나도 정말 아쉬웠고 걔 마음을 받아주지 못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건 내가 인간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고..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좋다고 하고 자꾸 옆에서 맴돌고 맘대로 연락처 알아내고 SNS 찾아보고 그런 사람들 소름끼치는데
그래도 날 좋아해'주다니' 그건 고마운 일이야^0^ 라고 생각했던 부분 너무 이해 안되고 이상해..

이제는 그런 생각 전혀 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남자 빼고 누가 나 좋아하고 관심 갖는거 거추장스럽고 귀찮음